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은 송도를 한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사업이다. 개발단계상 현재는 1-2단계 호수변 위주로 개발되는것 같지만 송도 외곽 전체를 아우르는 대형 사업으로 관광과 방재목적이 있다.
1단계(1-1, 1-2단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11공구에 있는 3단계는 11공구 개발과 분양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진행될 사업이나 2단계가 계획대로 진행될지 우려되었다.
올해 10월에 있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야는데 심의근거가 되는 용역결과에서 b/c값과 pi값이 좋게나왔다.
2단계든, 3단계든 하나라도 안되면 반쪽짜리 워터프론트가 되는것이기에 꼭 필요한 단계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들의 관심을 보여줘서 위원회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도록 해야할 것이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조성 사업이 경제성까지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의뢰해 ‘워터프런트 2단계 조성 타당성 조사’를 벌인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0.65, 재무성 대비 편익(PI) 값은 1.48로 나타났다. B/C와 PI의 값이 1이 넘으면 사업의 경제성이 있다고 본다.
인천경제청은 비록 B/C 값이 기준치인 1 이하이지만 워터프런트 조성 목적이 집중 호우에 따른 방재 기능에 있는 만큼 큰 문제는 없다고 보고 있다. 빗물을 저장하는 유수지의 역할을 하는 공공시설이기 때문에 B/C 값이 1을 넘기 쉽지 않다.
인천경제청은 그 대신 PI 값이 기준치인 1을 훌쩍 뛰어넘는 만큼 사업 추진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경제청은 2단계 사업인 수상터미널과 마린스포츠·수상문화시설 등의 상업시설 분양과 임대수익을 통해 재정 투자 대비 높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2년과 2018년 2차례에 걸쳐 2단계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LIMAC에 의뢰했으나 모두 B/C 값이 기준치를 넘지 못했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근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 ‘워터프런트 2단계 조성 사업 계획(안)’을 상정했다. 시는 오는 10월께 위원회를 열고 이 계획 등을 심의한다.
인천경제청은 만약 2단계 계획이 위원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한 뒤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027년까지 3천669억원을 투입해 남측수로 일대에 5.73㎞ 구간에 면적 1.85㎢의 수로를 만드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워터프런트 2단계 내 수익시설 등으로 인한 PI가 좋게 나온 만큼 사업에 무리가 없다”며 “사업이 본격화하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오는 11월께부터 1천289억원을 들여 9.53㎞의 북측 수로 일부를 연결해 ‘아트센터 인천’을 중심으로 한 인공 해변을 만드는 워터프런트 1단계의 1-2공구 사업도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위해 10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지혜기자
송도 워터프론트의 방재기능 (0) | 2022.08.17 |
---|---|
셀루메드 바이오로직스 송도 진출 (0) | 2022.08.10 |
2022년 송도 맥주 축제 라인업 (0) | 2022.08.01 |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0) | 2022.07.19 |
송도국제캠핑장 예약 및 상세내용 (0) | 2022.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