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은
사람의 등과 같은 존재다. 가까운듯 먼곳.
그래서 찾지 않는 곳이란다.
동해바다.
울진 후정해수욕장에서 휴가를 보낸다.
사람이 워낙 찾지 않는 곳이라
자연적 거리두기가 된다.
물이 엄청 깨끗하네.
돌 사이사이 숨은 게도 많이잡았다.
샤워실은 동네 주민으로 보이는
할머니께서 문앞에 앉아서
2천원씩 받으신다.(어린이 천원)
크진않지만 깔끔한 편.
주차장 크기도 크진 않지만
휴가철에도 꽉차진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카라반이 많이 보이네.
카라반 휴가 주차 명소인듯.
주차장 앞이 바로 모래사장이다.
조금 떨어진 곳에 좌측으로 해양과학관 해양전망대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스카이레일이 있는데 운행을 안하고 있다.
바다 앞에 돌섬이 인상적이고
텐트는 뒤에 소나무 숲에 치면 되겠다.
울진에 있는 해수욕장은
망양해수욕장
후정해수욕장
봉평해수욕장
나곡해수욕장
커피마시러간 카페 말리 앞에 있는 바다에도
사람들이 꽤 논다.
카페에 수도도 있어서 발 씻기 좋은듯.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아늑카페 앞에 있는 바다도 좋아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