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웨이브파크
가성비가 좋다.
하나카드 제휴할인(50%,4인까지)하면 2만원! 예약 및 결제는 홈페이지에서 가능.
시흥 웨이브파크 홈페이지
예약 화면 3번째 제휴 할인 클릭
고양이나 하남의 스타필드 아쿠아필드가 5,6만원대 정도 하고 다른 워터파크도 최소 2배이상.
게다가 송도랑 가까운 곳.
(인줄알았는데 은근멀다. 평일 11시쯤 차안막혀도 40분 걸림)
1.하나카드 미리 발급(또는 지인에게 부탁)
2.옷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출발
3.10시도착 이후는 야외 적당한 길가나 상가에 주차
4.입장 시 소지품 검사하니 먹을거는 물만
(근데 대충검사)
5.구명조끼, 튜브 가져가자.(없으면 렌탈)
6.구명조끼는 락커룸 지나서 렌트샵에서.
7.입장후 바닥분수 오른쪽에 썬베드 결제
8.썬베드는 앞줄보다는 2~3열이 햇빛을 피할 수 있고, 바닥분수대쪽이 위치상 좋다.
9.식당은 2층보다 1층이나 지하가 낫다.
10.레크레이션풀장은 아이들조심
웨이브파크 지하 주차장은 만차라 근처 야외 주차장에 주차후 입장하러 가는데 입구가어디지?
누가봐도 여기가 입구다. 라고 생각하는 웰컴 조형물이 없어서 그냥 방향만 잡고 갔는데 다행히 어렵진 않았다.
사전예약이라 바코드 찍고 소지품 검사하고 입장.
웨이브파크 풀장 바닥을 파랗고 흰색으로 칠해놔서 물이 깨끗해보이고 시원한 느낌이 더 크게 다가왔다.
송도 워터프론트도 이렇게 바닥을 인공적으로 관리하고 호수와 경계선을 만들면 좋을듯하다.
거북이 머리 조형물 있는 아이들용 풀장은 항상 만원이고 파도 풀장은 넓어서 붐빈다는 느낌은 없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웨이브파크 바깥으로 상가들과 아파트가 상당히 지어지고 있는데 3층 높이만 되도 웨이브파크 내부가 보여서 나름의 뷰를 제공하니 1층보다는 3층이상의 상가가 더 비쌀거같았다. 내륙쪽으로는 특별한 건물은 없으나 바다쪽으로는 계단식 형태의 고층 건물이 꽤 높이 올라갔다. 부동산 관심 있어서 알아보니 테라스형? 계단모양 건물은 '시흥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로 생숙(생활형 숙박시설)이다. 검색해보니 마피부터 무피까지 있네.
웨이브파크 하나 믿고 주변 부동산에 훈풍이 불었던 것같다. 어쨌든 그런 호재?로 빈자리가 채워지면 밀집된 건물은 다시 살만한 동네로 바뀌는 수단이 되므로 빙하기를 잘 넘어가길.
웨이브파크 미오코스타 파도풀장은 구명조끼 필수고 없으면 렌트(8,000원)
온수는 아니지만 여름이라 미지근? 차갑지는 않았다.
한시간 단위로 쉬는시간 두고 파도형태(삼각파도? 일자파도)가 달라진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서핑 강습을 받는데 메인 파도 공간을 노란선으로 경계표시하고 서핑 강습 받는 사람들 외에는 못들어오게 관리중. 배치된 구조요원 멘트의 50%이상이 노란선 안에서 나오라고 소리치는 것.
그래도 넓은편이라 그곳으로 안가도 충분히 놀만하다.
중간중간 체온 유지풀있고
미오코스타 파도풀장 옆에 레크레이션 풀이 있는데 놀이터 집라인 같은거 타고 매우 천천히 내려오다가 풍덩하는곳도 있는 작은 풀장이다. 파도 없으며 상대적으로 깊다.(1.8m?정도)
그런데 이곳 위험하다.
구명조끼 필수도 아닌데 시작은 매우 낮은수심이어서 걱정없이 놀다가 3m?정도만 앞으로가도 갑자기 깊어져서 아이들이나 보통 여자들은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한 갑자기 수심이 깊어져서 수영 못하는 사람은 구명조끼 입었어도 당황.
실제로 아이랑 놀고 있는데 갑자기 성인 남자가 내뒤로 급히 뛰어가더니 남매 2명을 안고 바깥으로 끌고 나왔다. 구명조끼 없이 들어간 아이들이 갑자기 깊어지는 수심에 허우적댄거 같은데 아무소리도 못내고(내가 못들었을지도) 물을 조금 마신듯. 바로 뒤였어도 전혀몰랐다. 아빠가 보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한눈잠깐 팔면 인명사고 나게 생겼다. 바깥으로 나와서도 남매중 어린 남자 아이는 계속 켁켁거렸다. 아이둔 부모 입장에서 상상만으로 무섭기도 하고 아이들은 한순간도 눈을떼면 안되겠다고 다시다짐. 라이프가드는 집라인 줄 잡아주고 있고. 또 어딘가에 라이프가드 있었을지 모르겠으나 저정도면 라이프가드 손쓸틈도 없이 사고날것 같았다. (웨이브파크 고객센터에도 위험하다고 제보함)
추가) 답변이 왔다. 좀 더 신경쓴다고 하니 다행
아이동반 부모님들은 꼭 주의하길.
그외는 부모도 아이도 잘 놀고 왔다.
아이가 좀 더 크면 서핑강습도 시켜줘야겠다.
가성비
넓다
깔끔
파도풀. 서핑 특색
가깝다(송도, 경기도 서남부 기준)
썬베드 렌트나 식사 등 비싸지 않음
미오코스타 파도풀 약함(아이들 맞춤?)
레크레이션 풀 (나만걱정?ㅜ)
2층 푸드스트리트 메뉴중복이고 유원지느낌
왼쪽 붉은 테두리가 서프존이고
오른쪽 파란 테두리가 웨이브존
서프존과 웨이브존 사이에 다이빙존과 터틀존이 있음. 터틀존은 아이들용.
서프존이랑 웨이브존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 서프존은 매우 여유롭다. 서핑하러 돈 내고 오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파도도 높다. 구경은 자유롭게 가능.
웨이브존이 흔히 말하는 미오코스타.
서프존보다는 좁지만 충분히 넓다.
서프존 오른쪽 끝이 레크레이션풀.
썬베드와 카바나가 입구부터 쭉 주변에 배치되어 있으므로 적당한 장소의 썬베드 선점.
개인적으로는 터틀존과 웨이브존 사이가 좋아보였다. 웨이브파크가 남서향을 바라보고 있으므로 썬베드 너무 앞쪽은 오후되면 햇빛으로 쉴 수 없다. 놀다보면 썬베드는 쉬는것보다 짐 보관장소니까 크게 상관은 없을듯하나 앞줄말고 2~3열정도가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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