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치료제에 관심이 많다.
백신은 맞더라도 부스터샷을 6개월마다 접종해야되니 별로다.
어차피 재택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으니
머크나 화이자 신풍제약의 경구용치료제를
눈여겨보던 중 기사하나가 보인다.
리바이브테라퓨틱스라는 캐나다 바이오회사에서
부시라민 이라는 기존약물을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효능을 보기위해 3상에 들어갔고 올해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미국 FDA에 긴급승인 사용 신청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부시라민은 해열,진통,소염제로 주로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된다고 한다.
코로나치료제로서는 폐질환을 감소시키고 신체 내부에서 스파이크복합체가 생성되는 것을 방지 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위 내용은 리바이브가 공지한 내용 재구성한 것일뿐.
리바이브가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이트내 번역기 사용해도 충분히 이해되므로 한번씩 보자.
하루 3번 최대 14일간 복용
-> 효과 나올때까지 먹으라는 뜻이고 14일간 먹어야한다는 것은 아님. 먹다가 효과없으면 14일까지만 먹으라는 뜻.
자세히 읽어보면 사용이 꽤 제한된다.
자주가는 카페에 의약품나라에서 부시라민 조회한 화면이 있었다.
부작용은 아래에 상세하게 나온다. 클릭해서 확대해보면 소아에 대한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고령자에게는 신중한 사용을 요구한다.
또한, 임산부에 대한 투여데이터는 없으나 동물대상으로한 대규모 용량 투여에서 태자사망증가와 신생자의 발육지연이 일부발견되었다고 한다.
작년 3분기에 3상 승인나고 진행한거같은데
대상자도 얼마 안되는데 1년씩이나 걸린다?
머크, 화이자는 대기업이라 자주해봐서 익숙하고 금방하는건지..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자금을 받아서 임상을 수행중인데도 늦는거면 회사가 이상한걸까?
캐나다 회사이고
현재주가는 5달러(캐나다달러)
시총은 1.6억달러 정도 한다.
원화로 약 1,500억 정도.
3상을 앞두고 있음에도 주가는 지지부진한걸 볼 때 시장에서는 별로 기대를 안하고 있는것같다.
아래 링크된 주가를 확인해보자.
생각보다 시총과 재무가 안좋다.
또는 CNSX에서 RVV로 검색
리바이브 테라퓨틱스 주가 보기
치료제로서 부시라민 기사가 뜨자 덩달아 경동제약 주가도 올랐다. 경동제약이 부시라민을 생산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10월달에 비슷한 기사로 한차례 급등했고
오늘 기사가 뜨자 다시한번 급등했다가 내려옴
매물대가 많기도 했겠지만
재탕이기도 하고
정작 중요한 캐나다 회사의 주가도 지지부진
기대감에 다음주에 또 오를수는 있겠지만 3상 결과가 나오면 또 빠질 듯 하다.
그리고 부시라민은 종근당에서도 생산하는데 경동제약만 오른건 경동제약이 부시라민 수출허가를 받았기때문인것으로 보인다.
기대감에 오를수도 있지만 3상 결과에 달렸다.
효과가 있다는것도 실험관으로 한 것 같다.
부시라민 가격이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효과가 조금 미비하더라도 많이 팔릴수도 있고 원재료 공급업체에는 호재가 되겠으나 단가낮고 다른업체가 많다면 경동제약에 큰 이익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연구논문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아 확인해보자
상당히 긴 편이다.
in vitro 실험이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다 안읽어봤는데 in vitro 결과가 좋게 나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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