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예천곤충생태공원
▣ 거리
서울 3시간, 인천3시간, 부산 3시간, 광주 4시간
▣ 특징
연못, 아이랑 가볼만한곳, 조경, 공원, 주말 여행지, 모노레일, 놀이터, 체험
아이랑 함께 여행하기
예천곤충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이어서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네요.
여행전에 여행지에 대해 아이한테 미리 설명해주는데 아이는 여러가지 중에 모노레일을 제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해서 바로 탈 수 있을줄 알았던 모노레일은 표 구매하고 2시간 후에나 이용가능하대서 다른곳을 먼저 둘러봅니다.
모노레일타고 공원 중턱에 놀이터 갔다가 전망대 거쳐서 내려오려고 했는데 계획이 틀어졌네요ㅠ
-도로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관람/체험 건물이고
반대쪽은 공원형 야외 체험장-
우선 매표소 건너편에 관람실로 가봅니다.
여러가지 체험할게 많아요. 2018년에 개장해서 시설도 깨끗했고 어떤곳은 시간당 입장인원 제한해서 번잡하진 않았으나 대기시간이 있었습니다.
사슴벌레도 만져보고
장수풍뎅이도 만져보고
호박벌이나 개미 등등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다는게 큰 재미 요소입니다.
드디어 모노레일 탑승하러갑니다. 탑승장 앞에 분수가 있는데 멋진 무지개가 떠서 계속 구경했네요.
모노레일을 타면 한바퀴 도는 코스인데 중간에 내려도 됩니다. 중간 정류장은 산 중턱에 있는 놀이터 앞 한곳입니다. 저희도 여기서 내립니다. 놀이터 뷰가 매우좋고 시설물도 다양한편인데 초등학생 이상 이용가능합니다. 옆에 아이들용 모래놀이터에서 한참을 놀고 내려갑니다.
내려가는길에 나비 정원이 있고 아까봤던 분수대근처에 개울가가 있어서 한참을 뛰며 놀았습니다. 아마 제일 좋아했던 장소였던듯^^
다음에 또 와야겠어요.
즐거운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