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없어서 어떤 과정이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재수강을 고려하면 기술인협회 강좌가 저렴할 수도 있겠다싶었습니다.
여튼 저는 오랜 고민끝에 테크노넷이 주관하는 강좌를 신청했고 오늘이 1주차입니다. 버스타고 4시간 걸리는 거리를 매주 당일치기로 다녀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으나 아내의 전폭적인 지원과 이런 부담감도 확실한 자극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결정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니까요.
기술사 학원비도 회사에서 지원해주니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건설, 조선업계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으니 지원제도가 있을 때 시도해봐야지. 1년 6개월내 못따면 지원금 반납해야되니 데드라인도 자동으로 설정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