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은 사람의 등과 같은 존재다. 가까운듯 먼곳. 그래서 찾지 않는 곳이란다. 동해바다. 울진 후정해수욕장에서 휴가를 보낸다. 사람이 워낙 찾지 않는 곳이라 자연적 거리두기가 된다. 물이 엄청 깨끗하네. 돌 사이사이 숨은 게도 많이잡았다. 샤워실은 동네 주민으로 보이는 할머니께서 문앞에 앉아서 2천원씩 받으신다.(어린이 천원) 크진않지만 깔끔한 편. 주차장 크기도 크진 않지만 휴가철에도 꽉차진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카라반이 많이 보이네. 카라반 휴가 주차 명소인듯. 주차장 앞이 바로 모래사장이다. 조금 떨어진 곳에 좌측으로 해양과학관 해양전망대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스카이레일이 있는데 운행을 안하고 있다. 바다 앞에 돌섬이 인상적이고 텐트는 뒤에 소나무 숲에 치면 되겠다. 울진에 있는 해수욕장은 망양해수..
여기 노을 명소입니다. 바다가보이고 섬처럼 육지가 보여요.(바다건너 송방산 뷰) 길옆이라 후진주차 해놓고 suv 트렁크 열어서 걸터 앉으면 행복과 낭만이 쏟아집니다. 제주도 여행때 마침 천일이었죠 제주도에서 특별한 일몰/노을 장소 찾는분들 방문해보세요. 근처에 야외테이블 있는 흑돼지 집도 있어요. 바람불어서 먹지는 못했지만 날씨좋은날 먹으면 좋을것같습니다. 네비는 여기 흑돼지 찍으면될듯 (저랑 전혀 상관없는 곳입니다) 흑돼집 근처 꺾인도로부분이 일몰봤던 장소
제주도 월평동에 있는 목장 아침미소목장 크진 않지만 배경으로 보이는 한라산과 목장 특유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한라산이 아빠라면 목장의 평원은 엄마같은 느낌 제주도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분명 날씨가 안좋아 흐리거나 비가올거라 예보되었는데도 막상 가보면 날씨가 좋은경우가 많았다. 아침미소목장도 후보에 있었다가 날씨 안좋다해서 안갈까했는데 딱히 갈데도 없고 육지에도 흔하디 흔한 카페가서 시간 보내느니 날씨 안좋아도 가보기로 했다. 아침미소목장은 아기소 우유주기체험도 있고 포토존도 많고 여러동물들이 있다. 단점이자 장점은 일찍 문을 닫는다. 일찍마감하는대신 남은시간에 목장 관리를 열심히 하는것 같다. 5시 땡하면 나가야되서 4시30분에 도착한 우리는 부랴부랴 체험을 나섰다. 우유주기체험은 소가 배불러서 공식적..
제주도에 있는 휴애리 자연 생활공원이다. 상당히 잘 꾸며놓은곳이다. 규모도 큰 편이고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라 다음에 가면 더 좋을거같다. 여기엔 동물쇼가 있다. 관람장소 앞에 높은 미끄럼틀이 있는데 돼지 수십마리가 계단타고 쭉 올라갔다가 미끄럼틀 타고 내려온다. 그다음에는 거위. 웃기지만 동물들은 미끄럼틀을 즐긴다기보다는 먹이를 먹기위해 뒤쪽에서 밀려드는 동물들에 떠밀려 내려간다. 유쾌한 장면은 아니다. 생각없이 보면 재밌기도하고.. 어쨌든 잘 정돈된 정원같다. 항상 토끼 데리고 다니는 중ㅋ 토끼도 전국일주 하는구나. 감귤따기체험은 3월까진가 가능하고 그 이후엔 불가 대신 하귤이 열려서 따는 시늉만 지도보고 가야된다. 모르고 가면 지나칠곳이 많다. 포토존도 많다. 길가다가 이끼도 만져보고 수국꽃과 군데군..
공항근처 도두동에 있는 무지개해안도로 도로 옆 인도 경계석에 색을 입혀 무지개라는 그럴싸한 이름을 붙이니 인스타에서 핫한곳이 되었다. 낮에 가서 바다를 배경으로 찍어도 좋고 노을질때 가서 찍는것도 좋다. 적당히 해안도로옆 길가에 주차하고 카페서 시간좀 보냈다. 그냥 들어간 카페인데 제법 괜찮다. 밖에 보더니 빨리 내려가자고 해서 해안도로를 걸었다. 이제는 사람많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으니 전봇대같은거 정리좀하자 지중화하면 사진찍을 존도 많아지고 사진도 잘나오니까. 주차장도 확보하구! 손잡고 징검다리 처럼 계속 왔다갔다하는게 재밌나보다. 시간내서 갈정도는 아니지만 딴데가다가 들르게 된다면 주차공간있을때 잠깐 세우고 사진 찍어보자ㅎ 노을감상하기에도좋다.
정말 대공원이다. 울산 대공원 호수 놀이터 동물원 산책코스 아쿠아리움 등등 아이들의 천국이다. 잘모르고 정문에 주차했는데 아이들이랑 가는거라면 남문주차장이 좋다. 동물원이나 놀이터 등 아이들이 놀곳은 대부분 남문쪽에 있으니까. 데이트코스라면 호수가 있는 정문이 좋구 처음에 정문 주차했다가 무작정 호수쪽으로 갔는데 동물원과 놀이터가 반대편에 있는걸 알고 다시 먼길을 걸어 남문쪽으로 갔다. 그래도 호수도 보고 풍차도 보고 멋진풍경을 감상했으니 굳 남문쪽에는 작은놀이터와 큰 놀이터가 있고 장미정원이 멋지게 조성되어 있다. 동물원은 비추 뭔가 시설이 열악하다 울진엑스포공원 동물원처럼 동물들 거주시설이 넓고 개방적인 느낌이었으면 좋겠는데 울산대공원 동물원은 갇혀있다는 느낌 어디놀러가면 공원 위주로 가보는데 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