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천대공원
▣ 장소
인천대공원
▣ 거리
서울 1시간, 부산 5시간, 광주 4시간
▣ 특징
연못, 아이랑 가볼만한 곳, 벚꽃, 자전거, 반려견 천국, 조경, 주차 쉬움
아이랑 함께 여행하기
이번주에는 인천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인천의 대표 공원이고 전국구로 따져도 괜찮은 곳이며 역사가 오래된 곳입니다. 벚꽃시즌에는 발디딜틈이 없을정도로 사람이 몰려서 교통체증도 생기죠.
주말이었고 날씨도 좋았지만 어제 뜬 미세먹지 예보에 사람들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었네요. 아무래도 오늘도 미세먼지 많을거라는 예보 때문에 나들이 계획 자체를 안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고 입장할 때 2천원 냅니다.
오늘은 비눗방울 장난감과 킥보드를 꺼내들고 갑니다.
놀이동산처럼 넓고 높은 게이트가 인천대공원의 입구를 알려줍니다.
입구지나자 왼쪽에는 분식집+치킨집+편의점이 합체한 가게가 있습니다. 테이블도 여기저기 충분해서 식사하기에는 충분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 3500원)
bHC 치킨이 있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는 킥보드를 타는데 개인용, 다인용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제법 돼서 조심스럽게 지켜봤습니다. 계속 가다보니 연못이 나옵니다.
꽤 넓고 주변으로 큰 나무들이 많아서 산책코스로 제격입니다. 중간중간 벤치와 휴게시설들이 있어서 편하네요.
벤치에 앉아 저멀리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코로나 시기에 사회적 거리두기에는 공원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입구에서 연못까지 갔을 때 우측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데 다인용은 1시간 만원입니다. 신분증 맡기면 식별용 팔찌를 주고 반납할 때 신분증이랑 바꿔야 하니 잘 보관하세요.
자전거는 힘들었지만 그나마 평지였고 아이가 좋아해서 열심히 페달을 밟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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