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리조트 스플래쉬 베이 팁 및 분실물 후기
저번기억이 좋아서 한번 더 갔다.
처음 이용후기)
평일이어서 지난번이랑 같을줄알았는데
2시쯤 도착했더니 체크인 한시간 걸림
4시부터 스플래쉬베이 오픈이라 시간맞춰갔더니
대기줄 어마어마함. 저번에는 거의 전세냈는데 이번엔 물반사람반ㅎ
아이들 방학이라 많이들 놀러오신듯.
운좋게 자리를 잡았지만
나중에 온사람은 바닥에 자리를 잡아서 안쓰러움
스낵바 있었는데 사라져서 물어보니
2층으로 옮겼다고함. 그런데 여기가 상당히 좋음.
라면이나 팔 공간이 아닌 바 같은 프리미어 공간일텐데 가오픈이라 임시운영이라 생각된다.
봉지라면 8천원인데 따뜻한 국물은 여기밖에 없고 뷰가 좋아서 OK
스낵바
2층에서 보이는 뷰
음식안먹어도 구경삼아 가보길.
안매운 아이들용 라면도 있어서 굳.
베드확보 팁
원래 스낵바 코너의 테이블들도 수영객들이 점령한 상황. 늦게 줄섰지만 자리잡는 팁
1.사물함 줄과 사물함 필요없는줄 2개인데
사물함 줄이 훨씬짧고 동시 입장이지만 사물함 배정받고 하느라 시간오래걸림. 사물함 필요없는줄로 갈 것
2. 사물함 불필요 줄도 입장하면 룸번호 확인하고 타월 받느라 시간걸리는데 한명만 줄서고 아이랑은 미리 계단넘어 수영장으로 가도 된다.
처음 오면 어디로 가야 수영장나오는지 모르고 룸체크/타월받으러 가야되는 줄에 무심코 서있다가 베드없이 물놀이 하게됨.
3. 자리 없으면 좀 더 깊숙히 가면 하얀색 테이블 있음. 거기는 시간좀지나도 여유 있으므로 거기에 자리잡으면 된다
4.유수풀 주변으로 1층 카바나가 있는데 여기도 사용가능하다.정식오픈하면 4시간 20만원?인데 아직은 무료개방. 여러가족왔으면 여기도 좋을듯. 풀장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아이들 유수풀에서 떠다니는거보고 맥주마시면 좋겠다는 생각.
식당
저번에 갔던 리조트 식당 가려다가 사람많아서 먹는거 포기.
리조트 밖에나가서 먹었는데 여기 맛집임
돈까스랑 코다리비빔면? 맛있게 먹고왔다.
(물놀이 후 배고파서 맛있었을수도 있음)
하루돈까스 을왕본점
유실물/분실물
객실에 태블릿 놓고옴!
베개밑에 뒀다가 깜박했는데 다행히 방청소하면서 발견했다고 함. 가까워서 다시 가지러갔다.
유기적인 일처리에 미흡함이 보였지만 이번에도 친절함으로 커버하심.
기타
체크아웃은 익스프레스. 룸 내 추가비용 내는거 이용 없으면그대로 키만 반납.
오션타워보다 확실히 포레스트 타워 접근성이 훨씬좋다.
뷰도 더좋다고 생각. 스플레시 돔 조명이 저녁까지 켜있어서 야경이 심심하진 않음
체크인할때 결제할가격 포스트잇에 적어서 옆에 체크인하는 다른 이용자 안보이게 설명하는거 좀 별로에요. 용산에 온줄ㅋ
그냥 구두로 설명하거나 체크인 모니터 태블릿에 표시된 가격 맞는지만 물어봐도 될듯.
어차피 룸타입과 옵션 다르니까 이용객들은 관심없고 그러려니 한다구요.
그리고 타워주차장 출구표시가 부족함. 출구표시 좀 확실하게 해주길.
이상.
나중엔 정식오픈하면 가야겠다. 두번째 방문이라 오로라 이런거 보러가지도 않음.